“일부러 맥이는건가..” 이 배우를 거쳐간 남자들은 한번씩 구설에 오르고 진땀빼게 만든다는 여자 연예인의 충격적인 과거 행동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당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종영 후 2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이었던 손예진과 현빈이 드라마를 나와 현실에서 결혼하며 완벽한 엔딩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방영 당시 걸 크러쉬로 인기를 얻은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서지혜입니다. 서지혜는 극중 현빈의 약혼녀로 나오며 손예진과 초반에 기싸움을 보여주었고 서지혜는 이후에도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웠는데요. 특히 남자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습니다. 서지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지에는 중학교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맞벌이하는 부모님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실업계 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당시 부모님과 선생님은 인문계 진학을 권했지만 첫째는 장녀로서 빨리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실업계를 지원해서 들어갔습니다.

서지혜는 처음 연예계 입문 당시 주로 잡지 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어린 나이에도 1년에 약 1500만 원 정도의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서지혜는 더 이상 집에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연히 캐스팅이 된 후 서지혜는 모델 일을 하며 번 돈을 미리 자신의 대학 등록금으로 모았습니다.

그러던 중 아빠가 “돈이 필요한데 빌려줄 수 있겠냐”라는 어머니의 부탁에 모아둔 돈을 모두 드렸다고 합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슬며시 저한테 모아놓은 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어요. 아빠가 돈이 필요한데 빌려줄 수 있겠냐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대학교를 진학하면 등록금을 낼 생각이라 마음은 안 그렇지만 빌려주는 거야 갚아야 돼 하고 1500만 원을 드렸어요.”

“내가 언제까지 가족을 돌봐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어린 마음에 한때 원망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내 편은 가족이다라는 생각도 많이 해요.”

서지혜는 2002년 뮤직비디오 <눈이 내리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이듬해 지금까지도 드라마와 OST까지 모두 회자되는 SBS드라마 <올인>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 작품이 바로 서지혜의 배우로서 정식 데뷔작이었죠.

하지만 당시에 맡은 역할은 단역 정도였기 때문에 데뷔 작품으로서 의의를 가지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소개팅 프로그램인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5년 서지혜는 드라마 <신돈>에 출연하게 됩니다. 고려시대 공민왕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으로 서지혜는 공민왕의 부인인 노국대장공주 역을 맡았죠. 비중이 있는 역할인 만큼 비추어지는 시간도 적지 않았고 극중 서지혜에게 대중들의 관심도 쏠렸습니다. 서지에는 당시 노곡공주역뿐 아니라 반야역까지 소화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는데요.

이 작품으로 서지혜는 연기력도 예쁜 외모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상대 배우였던 배우 정보석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서지혜가 방송에서 정보석에 대해 “선배님께서 굉장히 들떠 계셨어요. 내가 언제 이런 어린애랑 침대신을 찍겠어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비난 여론이 생긴 것입니다.

정보석과 서지혜는 무려 22살 차이였습니다. 서지혜는 “신 촬영 당일 스케줄이 없던 스태프들까지 다 몰려와 당황스러웠어요. 다들 그날만 기다렸다더라고요.”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정보석은 한 방송에서 서지혜 매니저에게 전화를 따졌습니다. “서지혜가 나보다 더 좋아했어요”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발언 또한 부적절하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2005년에는 광고도 많이 찍었는데요. 그중 조승우와 같이 찍은 광고 속 “춤추러 갈래요?”라는 멘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 CF에서 얼굴을 비췄습니다. 신돈 이후에도 서지혜는 매년 꾸준히 작품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노국공주의 임팩트를 넘을 만한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지 못한 것인지 커리어가 아쉽다는 말이 많았는데요.

서지혜 역시 그래서 고민이 많았던 것인지 SBS와의 인터뷰에서 “난 고비가 빨리 왔었어요. 20대 중반에 여러 가지 일을 겪었고 시청률이 잘 안 나온 작품들도 많았어요. 내가 지금 뭐 하고 있지? 난 연기에 재능이 없나?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했어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조언을 듣고 버텨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하죠.

이렇게 꾸준히 작품을 해오면서 연기 경험을 쌓고 연기력을 기른 서지혜는 2014년 <펀치>라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어릴 때 캔디 같은 역할을 많이 했는데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키가 큰 편이라 안 불쌍해 보이더라고요. 상대 배우한테 따귀를 맞았는데 오히려 모니터를 보면 내가 때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웃지 않고 있으면 차가워 보인다고 무슨 일 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아요. 그게 내가 갖고 있는 분위기였던 거죠.”

“제게 차가운 이미지가 있다는 걸 깨닫고 그 뒤로 도시적인 캐릭터를 하기 시작했어요. 펀치 때부터 나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맡으며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았나 싶어요.”

이후 제 옷을 찾은 듯한 서지혜는 작품을 할 때마다 한층 더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서지혜의 극중 모습을 보면 실제 모습과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불의를 못 참는 성격에 서지혜는 과거 취객에게 당하고 있는 여성을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지방 촬영 마치고 KTX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여자분이 어떤 분과 실랑이 중인 상황이었어요. 제가 그 여자분께 가서 무슨 일이시냐? 했더니 길을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그때부터 쫓아오면서 치근덕거렸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 옆에 앉으라 했어요. 그런데 기차를 타는데 또 따라 타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모르는데 술 먹고 이러지 말라고 쫓아낸 적이 있어요.”

하지만 서지혜의 태도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서지혜에게 하하는 “10년 전에 내가 애 선생님이었다”라며 반가워하며 아는 척을 했습니다. 그러나 서지혜는 바로 “네 저 하세요”라고 반응하자 하하가 “나 몰라? 10년 전에 타 방송사에서 봤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서지혜가 끝까지 하하를 알아보지 못하자 결국 하하가 KBS <장미의 전쟁>을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지혜가 하하에게 삿대질을 하며 “그때 같이 나오셨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하하가 당황스러워하며 “정, 정말 그때 완전 짱이었어요.”라고 말하면서 무시당하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넘겨야 했습니다.

런닝맨 프로그램 내에서도 서지혜가 하하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을 선택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13년 전 개무시 그 느낌 그대로’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하하는 이러한 상황이 어렵다는 듯이 굳어진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초심 잃었네요?”라고 말하며 서지혜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하가 말 놓으니까 등장하자마자 나 아냐고 정색하네” “특별한 것도 없는데 왜 거만하지?” “기억 안 나도 살갑게 받아주지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민망하게 하냐”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서지혜는 TVN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 출연 당시 김희철을 만나자마자 10년 전 일을 얘기할 정도로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서지혜는 슈퍼주니어 기범과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기범과의 술자리에 희철이 끼게 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김희철을 쳐다보며 “기억나세요?”라고 물어보며 가라오케라는 단어를 내뱉었으나 프로그램 내 자막은 노래방이라고 편집되었습니다. 김희철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듯 머뭇거리자 서지혜가 “싸웠는데”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당황스러워하며 얼굴을 붉히던 김희철이 “내가 호감이 있었나봐”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결국 끝까지 서지혜가 “아니 우리 싸웠다니까”라고 소리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다며 당시 다소 비난을 받았습니다.

가끔 솔직한 모습으로 반응이 갈리기도 하지만 연기에서만큼은 매번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지혜인데요. 앞으로도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