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뭔지..참..” 출산 한달만에 방송복귀 후 대기실에서 눈물 흘리고만 홍현희

얼마 전 첫 아들을 출산한 홍현희가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방송으로 복귀했습니다. 출산 전 출연하던 <금쪽 같은 내새끼>에도 복귀했는데요.

홍현희는 복귀 후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기실에서 미역국을 먹고 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홍현희는 “아니 녹화장에서 미역국이라니. 눈물 플러스 감동 감사히 잘 먹을게요. 오랜만에 얼굴 근육 좀 쓸게요. 금쪽 같은 내새끼 사랑해요.”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벌써 복귀하신 건가요.” “무리하지 마세요.” “몸 잘 챙기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워킹맘 홍현희를 응원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홍현희는 출산 후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요.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출산 전날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출산 전날 몸무게 69.5kg이라는 홍현희는 “저는 70kg을 넘지 않았다. 내가 60.5kg인데 애기가 9kg이면 원래 몸무게에 비해 5kg밖에 안 찐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몇 kg까지 감량할 계획이냐”라는 제이쓴 질문에는 “저는 후천적인 살이에요. 2007년도 개그맨 지원할때가 48kg이었어요. 개그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못 먹고 급작스럽게 먹고 하면서 찐거라서 이번 출산할 때 원래의 나로 돌아가자 생각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때 제이쓴는 “제가 원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 모습을 알잖아요. 사진으로 봤잖아요”라며 48킬로그램까지의 감량을 반대했고 홍현희는 “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다”라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홍현희는 모유수유까지 끝나면 제일 먹고 싶은 음식 질문에 “먹고 싶은 건 없고, 가죽으로 쫙 빼입고 진하게 화장하고 진한 향수 뿌리고 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이쓴는 선배 아빠인 김구라에게 현실 조언을 듣기도 했는데요. 김구라는 지난달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된 제이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제이쓴과 꼭 닮은 아들 사진에 “누가 봐도 이목구비가 제이쓴”이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구라는 “아들에게만 집중하면 홍현희씨가 서운해 하지 않아요?”라고 물었는데 이에 제이쓴은 “아들은 두 번째고 첫 번째는 홍현희 씨에요”라며 사랑꾼임을 인증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0순위는 저예요. 저를 제일 사랑해요. 제가 행복해야 아내와 아들이 행복하니까요”라고 반전 서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이쓴은 잠시 후 늦둥이 둘째를 얻은 김구라에게 “저보다 한 해 빠른 출산 선배로서 덕담이나 격려해 주세요”라고 요청했는데요. 김구라는 “아이가 예쁘니까 많이 예뻐하세요. 아이가 나중에 속을 무지하게 썩여요”라며 당황케 했습니다.

잠시 후 김구라는 5위에 오른 ‘내 아내는 슈퍼스타’를 소개하는데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제이쓴에게 “홍현희 씨가 이상형이에요?”라고 질문했는데요. 제이쓴은 홍현희의 성격과 눈을 꼽으며 완벽한 이상형이라 자랑했고 또 한 번 사랑꾼 남편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실 제이쓴은 홍현희의 첫 인상이 별로였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비혼주의자였던 제이쓴은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어요”라며 홍현희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재미있게 잘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이쓴은 “만나면서 좋아졌어요. 첫인상은 최악이었어요.”라며 악수 중 손을 긁는 홍현희의 장난이 불쾌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제이쓴은 “점점 그 사람의 진심이 보여서 좋아졌어요”라며 홍현희의 가장 큰 매력으로 귀여움을 꼽았습니다. 이후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제이쓴는 홍현희를 부모님께 소개했고 어머니는 당시 강렬한 개그 코너를 진행했던 홍현희의 모습에 기겁하셨다고 합니다. 홍현희의 시부모님들은 홍현희의 첫 인상에 대해 “제이쓴이 정신 나간 줄 알았다”라는 팩트 폭격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홍현희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물어봤고 시어머니는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어느 사진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라고 물었고 시아버지는 “어깨 드러낸 사진이 있지”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에 제이쓴은 “며느리 창피했어?”라고 말했고 시아버지는 “그땐 좀 그랬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런가 하면 결혼식 도중 홍현희 시어머니는 대성통곡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시어머니는 “아들이 결혼식 전날 내일 우리 눈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눈물이 날까 봐 그런 거다. 아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데 옛 기억들이 스치더라. 결혼하면 아들이 아닌 며느리 남편이 되지 않냐 서운했다”라고 눈물을 쏟은 이유를 전했습니다.

홍현희 역시 제이쓴에 대한 사랑은 물론 양가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드리는 효녀입니다. 홍현희는 “친정 어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똑같이 200만 원씩 드려요”라고 솔직하게 밝혔었는데요.

제이쓴는 “홍현희씨가 손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분이라도 서운해하는 일이 없도록 같은 금액의 용돈을 드리는 것입니다. 즉, 시댁에게는 400만원, 홀로 사는 친정 어머니에게는 200만원씩 매달 용돈으로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개그맨 박명수는 “솔직히 뒤로 친정 어머니께 좀 더 드리지 않나”라고 물었는데요. 연예인인 홍현희가 돈을 더 많이 번다고 생각해 한 말이었습니다.

그러자 홍현희는 손사래를 치며 “친정 엄마는 제가 생활비를 안 드려도 돈이 더 많으세요. 제이쓴에게 차도 사준다고 하세요.”라며 모친이 경제적으로 여유롭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홍현희는 당시 39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친의 신용카드를 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홍현희는 “엄마가 좋아하세요. 아직도 제가 필요하구나 생각하시는거죠.”라며 모친의 카드를 쓰는 이유에 대해 전했습니다.

제이쓴이 홍현희의 부모님을 만나던 날도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홍현희는 “처음 만나던날 보통은 점잖게 하실텐데 어머니가 제이쓴을 보자마자 키가 너무 큰것을 보고 고맙다고 말했어요. 아빠는 아무말도 안 하다가 마지막에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도대체 뭐가 미안한 거예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과거 박나래와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썸을 탔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박나래는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와 함께 홍현희에게 전화를 걸어 제이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박나래는 “이럴거면 진짜 나라도 이쓴이 만날 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현희는 “둘이 먼저 만날 뻔 했다. 인연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이쓴을 위해 도시락까지 싸줬던 박나래는 “그때 내가 만약 수틀렸으면 우리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내가 그 자리였을지 모른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홍현희와의 통화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듯 결혼에 관심이 있지만 “제가 한 사람과 평생을 살 수 있을까, 자녀를 책임질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무서워요. 부담스러워요. 저는 커리어 때문도 있어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을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싶어요.”라고 결혼에 대해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시 출산 전처럼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 홍현희인데요. 이전보다는 워킹맘의 생활이 힘들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홍현희의 파워를 보여주며 씩씩한 활동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