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질렀다..” 페리시치가 손흥민의 위치를 보고 ‘3초’간 망설이자 영국 6만관중이 분노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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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애스턴 빌라전 이후 영국 내에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많은 논란들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 영국 매체들이 조명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페리시치와 손흥민, 콘테 감독 3명이었는데요.

경기를 지켜본 영국 전역의 야유가 엄청난 지금, 경기 중 포착된 페리시치와 손흥민 선수의 한 장면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페리시치를 본 손흥민 선수가 특이한 행동을 취했기 때문인데 2~3초간 벌어진 일 때문에 영국 매체들을 포함한 해외 축구 팬들은 페리시치와 콘테 감독을 향해 전례 없는 비판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둘러싼 논란과 페리시치와 콘테 감독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이 특이한 상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경기 중 처음으로 과격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 답답했던 마음에 전반전에 마스크를 벗어 집어 던지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두고 영국 매체들 및 해외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오죽 답답하고 불편했으면 저런 행동을 보였겠냐’, ‘지금까지 봤던 소니 모습 중에서 제일 화난 모습이었다.’

‘천사 같던 소니를 저렇게 만든 건 누구냐?’, ‘누구긴 누구냐 페리시치와 콘테지’, ‘경기를 보는 내내 나 역시 답답한 마음에 가슴을 칠 수밖에 없었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노고를 이해한다는 격한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경기 내내 불안한 볼 컨트롤에 턴 오버 이후 전력 질주로 수비에 가담했는데요. 볼을 빼앗은 뒤에 마스크를 벗어 내던졌습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호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0대2로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계속해서 부진한 성적을 내던 토트넘은 결국 5위로 떨어지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유지에 실패했는데요. 이에 영국 전문가들의 매서운 혹평들이 가해졌습니다.

영국의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록스는 “손흥민은 마스크를 썼었어야만 한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입장에서 그의 회복은 무엇보다도 우선순위다. 사실 그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도 못했는데 왜 선발로 출전시키는지 의문이다.”라며 걱정 섞인 비판을 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더욱 더 큰 문제인 것은 바로 토트넘이다. 안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공격수를 대체할 인력도 없어 꾸역꾸역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이후부터 월드컵까지 겹쳐 일정이 제대로 꼬여버렸다.”

“쉬지 못한 선수는 홈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문제는 토트넘에는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점을 콘테도 알고 있고 토트넘 선수들도 알고 있다.”

“결국 의지할 선수라고는 손흥민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의 경기력의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되어 버린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더썬, 데일리메일 등 여러 축구 전문 매체들에서는 토트넘의 이 점을 비판하고 있었는데요.

매체들은 ‘손흥민이 지난 시즌 너무 우수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모든 유럽 리그들은 그의 필승법을 파괴해 버렸다. 타구단 입장으로서는 손흥민은 경계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그의 파훼법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코치나 다른 대처법 좋은 공격수를 올바른 포지션에 기용하며 강력한 전술을 짜고 그를 받쳐줄 선수들과 감독이 필요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 믿고 있다.’

‘그 안일함이 토트넘을 계속해서 추락시키고 있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습니다.

그 말처럼 여전히 손흥민 선수가 공만 잡았다 하면 최소 4명에서 많게는 9명의 선수까지 그의 동선을 막기 위해 달려드는 상황인데요. 

이번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그러한 모습들이 보였고 이에 손흥민이 가까스로 공간을 창출해내 패스를 해도 윙백인 페리시치는 엉뚱한 위치에서 손흥민 선수의 패스를 바라보기만 하는 장면들이 종종 포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굉장한 드리블을 선보이며 결정적인 키패스를 했을 때 페리시치는 또 허망하게 공을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이에 참다 못한 손흥민 선수가 페리시치와 3초 정도 필드 위에서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 영국 팬들로 하여금 엄청난 분노를 터뜨리게 만들었습니다.

영국 네티즌들은 ‘손흥민이랑 페리시치 이렇게 싸우는 거 처음본다. 게다가 못한 거는 페리시치인데 언쟁의 시작도 페리시치였다는 점이 기가 막히다’

‘페리시치가 먼저 다가와 가만히 참고 있는 손흥민에게 삿대질까지 하며 무언가를 따져댔다. 자기가 잘못된 위치에 서 놓고 슈팅도 패스도 실패해 놓고서 어떻게 저렇게 당당한 것이냐?’라며 어이없어 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몇몇 누리꾼들은 ‘그냥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경기 스타일이 전혀 안 맞는다. 이 이야기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나왔었는데 듣지도 않고 망한 전술을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는 콘테가 어찌 보면 문제의 원인이다.’

‘손흥민 같은 경우는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침투하며 슈팅 찬스를 만들어 내거나 수비 라인을 무너뜨려서 케인 쪽으로 공격을 창출시키는 반면에 페리시치는 직선적인 움직임을 통해서 크로스를 창출한다’

‘둘이 잘 막기 위해서는 페리시치가 크로스를 올리러 직진할 때 손흥민이 뒷 라인을 커버해 주던가 손흥민이 사이드에서 수비를 흔들어 놓을 때 페리시치가 서포팅 해줘야 하는데 성향이 정반대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윙백인 페리시치가 손흥민을 백업해주는 게 맞지만 페리시치는 보다시피 경기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몇몇 영국 매체들의 손흥민 선수를 향한 평은 좋지 못했습니다.

이전부터 손흥민 선수에게 혹독한 점수를 줬던 영국 매체 ’90min’는 “노력을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도한 거의 모든 공격이 성공하지 못했다.”라며 손흥민 선수에게 겨우 2점을 부여했습니다.

이에 영국 내에서도 엄청난 논란이 일었는데요. 기사 댓글에는 온통 ‘이딴 점수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 손흥민은 몇 번 실수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침투력과 드리블 패스력을 선보였다. 그를 살리지 못한 건 페리시치고 다른 선수원들이다.’

‘팀 내에 11명이나 있는데 왜 모든 걸 손흥민이 다 해야 하나? 솔직히 오늘 결정적인 실수를 한 건 페리시치가 더 큰데 손흥민에게만 유독 평가가 각박하다.’

‘만일 손흥민이 오늘 페리시치가 한 것처럼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면 영국 매체들의 반응은 훨씬 더 공격적이고 매서웠을 것이다.’라며 평가가 지나치게 편중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가 8경기 연속 무득점인 상황 속 무언가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손흥민 선수의 시원한 득점포가 터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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