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수가 리버풀을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리버풀 수비수들조차 황희찬 선수의 역습을 막지 못하면서 나가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궤도로 뚫고 들어간 황희찬 선수를 리버풀 수비수들이 아무리 달라붙어도 결국 따라잡을 수 없었던듯 싶습니다.
그대로 리버풀의 골망을 뒤흔들어버린 황희찬 선수에 리버풀 선수들은 물론 감독들의 표정까지 압권이었는데요. 영국 해설진들조차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울버햄튼은 한국시간 5일밤 12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2-2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를 펼쳤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맹공 아래에 울버햄튼은 전반전부터 2득점을 가져가며 강호 리버풀을 완전히 농락해버렸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농락 당해버린 리버풀은 선수부터 감독까지 현재 정신 못 차리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비단 리버풀 구단뿐만이 아니라 영국 해설진들 역시 놀라운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 킬러 황희찬 선수는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양팀 모두 긴장감을 놓지 않고 있던 순간 황희찬 선수가 재빠르게 틈을 공략해 리버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을 끌고 나갔고 전반 4분 골문 바로 앞에 있는 사라비아에게 킬패스를 건넸는데요.
리버풀 수비수들을 다 속여버린 날카로운 패스였습니다. 리버풀 수비수들이 당황한 틈을 타 황희찬 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는데요.
바로 2분 뒤 리버풀의 풀백과 센터백 사이의 공간을 발견한 황희찬 선수가 번뜩이는 판단력으로 그 사이를 침투하며 리버풀 수비 진영을 모조리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렸는데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튕겨 나가나 걱정하던 그때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어 골망을 가르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자책골로 인정돼 황희찬 선수의 득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골을 만들어냈다고 봐도 무방한 황희찬 선수의 역대급 빌드업은 영국 해설진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는데요.
영국 해설진들은 “리버풀 수비수들 사이에 저렇게 침투할 공간이 있을 줄은 그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황희찬이 재빠르게 그 사이를 침투한 순간 리버풀 수비수들의 진영이 일제히 무너져 내렸다.”
“분명히 당황해 버린 것이다. 감독 측에서도 지시가 나오지 않을 걸 보니 감독조차 몰랐던 빈틈이었던 듯 싶다. 보면 볼수록 황희찬의 실력이 놀라울 만큼 빠른 속도로 일취월장해지고 있다. 그가 가까운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되어 있을지 기대된다”라며 황희찬 선수의 탁월한 기습쇄도 능력을 극찬했습니다.
그 말처럼 리버풀 감독 역시 황희찬 선수에게 먹힌 선제골에 아연실색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황희찬 선수가 만들어준 소중한 기회는 울버햄튼 선수들에게 엄청난 이득을 리버풀 선수들에게는 처참한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황희찬 선수가 가져온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울버햄튼 선수가 또 한 번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어 버린 것인데요. 벌써 전반전에만 두 골을 먹힌 리버풀에 영국 현지 역시 충격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영국 관중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까지 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영국 축구 팬들은 “황희찬이 해낼 거라 믿고 있었다. 그는 항상 울버햄튼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라며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39분 황희찬 선수가 그만 불의의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오른쪽 사이드라인을 타고 전력 질주하던 도중, 뜀을 멈추고 오른 허벅지 뒷근육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을때 하는 행동이었기에 황희찬 선수를 응원하던 관중석이 순식간에 조용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불안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는데요.
황희찬 선수는 결국 주저앉으며 잔디 위에 누워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땅을 쳤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습니다. 그러고는 의료진의 손을 잡고 간신히 일어나 다리를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는데요.
이에 영국 해설진들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황희찬 선수가 빛났던 이번 경기가 그를 다치게 하고 말았다. 리버풀 킬러 황희찬이 부상을 입고 이렇게 아쉽게 물러날 수밖에 없게 되었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이날 황희찬 선수는 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는데요.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그였습니다. 몸도 가벼웠고 지난달 8일 리버풀과 fa컵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기도 했었는데요.
부상 당해 나가는 황희찬 선수를 향해 영국 해설진들은 “어김없이 이날도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뒷공간을 호시탐탐 노렸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공을 커트하기도 했다.”
“황희찬의 활약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항상 부상은 꼭 폼이 좋을 때 찾아왔다. 그가 얼른 쾌차하기를 빈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경기장을 빠져나오는 황희찬 선수를 향해 영국 관중들의 함성 역시 엄청났는데요.
그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황희찬을 걱정스레 쳐다보면서 “희찬!”이라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로페테기 감독 역시 황희찬 선수를 따뜻하게 꼭 안아주었는데요.
울버햄튼 관계자는 “하프타임에 황희찬이 아마도 햄스트링을 다친 것 같다. 다 나을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 휴식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며 황희찬 선수의 플레이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불안감과 기다림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오로지 황희찬 선수의 날카로운 침투 능력과 패스 능력 덕분에 3대0이라는 점수까지 끌고 올 수 있었던 것인데요. 그런 공로를 만든 장본인이 빠진 것에 대해 모두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버풀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에이스의 부재의 얼굴 표정이 환해졌는데요. 리버풀 감독 역시 이 기회를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응수해 왔습니다.
영국 해설진들은 “그러나 리버풀이 울버햄튼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미 황희찬이 판을 다 깔아놓고 가주었기 때문이다”라며 황희찬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름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해설진들 사이에서 회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