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선수의 챔스전 레전드 빽태클 장면이 포착되며 이탈리아 전역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제아무리 날고 긴다 하는 유럽 괴물 공격수들조차 김민재 선수의 철벽 방어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는데요.
단, 10초 만에 상대 공격수 5명을 다 튕겨내버리는 김민재 선수의 미친 경기력에 이탈리아 중계진들조차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내로라 하는 구단들만 모인 챔스전에서도 압도적인 수비력을 자랑한 김민재 선수가 자신의 저력을 다시한번 증명한 순간인데요.

매체들은 이미 “김민재를 등에 업은 나폴리는 날아다니고 있다”라며 나폴리의 리그 우승을 확신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김민재 선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탈리아 내에서 특이한 모습들이 목격되고 있다는데요.
김민재 선수가 이탈리아 내에서 축구의 신으로 떠받들려지고 있습니다. 그 인기가 거의 마라도나에 준하는 수준인데요. 특히 이번 챔스전에서 보여준 김민재 선수의 레전드 빽태클 영상은 계속해서 회자되며 이탈리아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한국시간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치방크파크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 시즌 ucl 16강 1차전을 치렀는데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잃지 않으며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홈팀 프랑크푸르트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고 원정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는데요.

경기 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번 챔스전 어떻게 생각하시냐? 나폴리가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그 기세가 계속될 수 있을 것 같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폴리의 김민재가 있는 한 항상 그럴 것이다”라고 대답하며 김민재 선수를 향한 높은 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당연히 선발 명단에도 김민재 선수의 이름이 당당히 올라가 있었고 나폴리의 미드필더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전역을 열광시켰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의 미드필더인 ‘가마다’와 펼치는 ‘한일 맞대결’이기도 했기에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그러나 유럽 괴물 공격수들도 내동댕이 쳐버리는 김민재 선수에게 가마다 선수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챔스전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동네 축구 경기인 것처럼 상대팀 프랑크푸르트를 압살해버렸기 때문입니다. 김민재 선수를 견제한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초반부터 중원을 강하게 압박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하려 했는데요.
전반 5분과 12분 프랑크푸르트로부터 온 힘을 다한 기습 쇄도를 시도했지만 김민재 선수를 중심으로 한 나폴리의 수비진이 이를 완벽하게 끊어내며 잘 막아냈고 전반 14분 나폴리가 날카로운 역습까지 펼쳐냈습니다.
나폴리는 세트피스를 바탕으로 반격을 시도했고 볼점유율에서도 60%~70%를 유지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반 30분 모두를 깜짝 놀래 킨 김민재 선수의 레전드 장면이 포착되었는데요.
나폴리 수비가 무아니를 놓치고 처음으로 나폴리의 수비 진영이 위협을 받았던 전반 30분 김민재 선수가 경이로운 수비력을 보여줬습니다.

순식간에 무아니를 따라잡은 김민재 선수는 그를 엄호하는 수비 4명을 제껴버리고는 완벽한 빽태클로 무아니를 저지했는데요.
프랑크푸르트가 득점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기회였고 이탈리아 해설진들조차 “나폴리가 이번에는 막기 어려울 것 같다. 무아니를 막을 나폴리 선수가 주변에 없고 프랑크푸르트가 골을 넣기 너무 좋은 상황이다”라고 중계하는 시점이였습니다.
그러나 김민재 선수는 이번에도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클래스의 차이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처럼 김민재 선수가 몸을 불사지르면 나폴리의 수비를 완벽하게 해내고 있었지만 나폴리 공격 측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는데요.

어렵게 얻은 나폴리의 pk 상황 ‘흐비차’가 키커로 나서 처리했지만 ‘트랍’이 흐비차의 슈팅을 막아내며 어이없게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수비를 펼친 김민재 선수와 오시멘의 협공 끝에 나폴리에게서 먼저 선제골이 터져 나왔습니다.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린 오시멘은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로사노가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곧바로 밀어넣으며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오시멘은 이 기세를 이어 이후에도 한 골 더 넣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고 말았는데요.
그렇게 전반전은 결국 원정팀 나폴리의 1대 0 리드로 종료되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이탈리아 해설진들과 축구 전문 매체들은 골을 넣은 오시멘보다도 김민재 선수에 대한 이야기로 뜨거웠는데요.

대화 주제는 당연히 김민재 선수의 레전드 빽태클이었습니다. 이탈리아 해설진들은 “도대체 어떻게 저런 수비를 펼칠 수 있는지 무서울 정도다. 김민재가 저걸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치도 못했다”라며 감탄을 토해냈습니다.
이어서 “김민재는 전반 내내 프랑크푸르트 공격의 핵심인 콜로 무아니를 틀어막으며 단단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오시멘에게 이어지는 긴 패스로 프랑크푸르트 수비 허점을 노리는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김민재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프랑크푸르트 선수들 전체가 맥을 못추는 신기한 현상이 경기 내내 벌어졌다. 정말이지 괴물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들 역시 김민재 선수의 빽태클을 조명하며 그게 얼마나 어렵고 있을 수 없었던 장면인지를 설명했는데요.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김민재는 환상적”이라면서 “김민재는 나폴리가 이번 시즌 발굴해 낸 진정한 발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쿨리발리보다 더 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민재는 팀 전체에 필요한 수비에 견고함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민재가 있는 한 나폴리는 언제나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김민재 선수의 인기는 대단했는데요.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이탈리아인들을 무작위로 인터뷰한 영상에서도 “우리는 김민재를 너무 사랑한다”, “현재 이탈리아 내에서 김민재의 인기는 거의 마라도나에 준하는 급이다.”
“우리는 그가 커피에 어떤 소스를 타 먹던 파스타를 먹을 때 어떤 양념장을 요구하건 다 들어줄 수 있을 정도로 그를 사랑한다”라며 농담 섞인 애정 표현을 보여줬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위상이 정말 대단한 듯 싶은데요. 앞으로도 김민재 선수가 승승장구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