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9.1점! 그는 어디에도 다 있습니다 미쳤어요!” 메시가 강림한 수준이라는 셀타비고전 이강인의 공격,수비,드리블 엄청난 활약과 최고 평점에 쏟아지는 매체들의 찬사가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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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홀로 다른 경기를 하는 것 같다.”

2개월 만에 마요르카의 승리를 이끈 이강인의 환상적인 활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 출전한 모든 선발 선수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을 받으면서 어나더레벨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팀의 승리를 통해 셀타 비고와의 순위 역전에 성공하며 마요르카는 넉넉하게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강인이 보여준 공격,수비,드리블의 놀라운 활약에 현재 스페인 뿐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다수 외신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 4시 셀타 비고의 홈 경기였던 2022-2023 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마요르카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요르카와 셀타 비고의 순위가 맞바뀐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11위로 도약했고 셀타비고는 12위로 추락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8번의 슈팅 중 5번이 세트피스에서 나왔을 정도로 필드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슈팅을 만들어내는데 도전했습니다.

반면 셀타 비고는 12번의 슈팅 중 9번이 필드 플레이에서 나올 정도로 마요르카를 위협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결국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골은 20분경 셀타 비고 진영에서의 코너킥에서 터졌으며 이강인은 이 상황에서 아주 중요한 헤딩 경합으로 볼 소유를 마요르카에 되찾아왔고 문전 혼전 상황이 이어지다가 결국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마요르카의 선제골로 이어지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날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눈을 사로잡은 장면은 골 장면이 아니라 오히려 이강인의 놀라운 활약이었습니다. 이날 이강인은 경기 시작 후 2분, 측면을 무너뜨리는 드리블과 크로스로 예열하면서 오늘 좋은 컨디션임을 보여주었는데요.

전반 14분에는 순식간에 2명의 수비수를 무력화하는 드리블 이후 놀라운 킬패스를 팀원에게 건네주면서 팀의 선제골을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기회를 무산시킨 은디아예는 이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은디아예는 원래도 결정력이 아쉬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기에 오히려 이강인의 패스가 더욱 빛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19분, 4명의 수비를 제치는 화려한 움직임에 이은 예리한 크로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연이어 터지는 이강인의 드리블의 현지 해설진이 이강인을 보고 “메시를 떠올리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극도로 효율적인 드리블과 예리한 킥으로 골에 가까운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이강인을 두고 감탄했습니다.

팀이 지속적으로 기회를 놓치는 것이 답답했는지 31분 이강인은 중원에서 끊어낸 공을 받아서 직접 드리블을 통해 자신의 중거리 슈팅까지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상대 키퍼의 선방으로 막혔지만 이 장면은 마요르카가 오픈 플레이에서 보여준 3번의 슈팅 중 하나였습니다. 한편, 51분 이강인은 프리킥 상황에서 그림과도 같은 크로스를 통해 현재 이강인의 크로스를 가장 잘 해결하는 무리키의 머리를 노리기도 했는데요.

무리키의 헤딩이 아깝게 골문을 향하지 않았지만 마요르카는 한번 더 예리한 슈팅을 통해 상대방의 기세를 눌렀습니다. 한편 이강인은 68분 놀라운 턴을 통해서 공격을 풀어가고 측면에서 뒤따라 온 선수 한명 정도는 손쉽게 압박을 풀어내는 놀라운 장면을 보여주었는데요.

지속적으로 이강인에게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셀타 비고는 화가 난다는 듯 이강인에게 억지 태클을 걸고 몸싸움으로 이강인을 밀어버리려고 했지만 이강인은 그런 상황에서도 개의치 않고 돌파를 계속했습니다.

어느덧 74분, 이강인은 자신의 킥력을 다시 한번 자랑하며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다시 한번 만들어내는데요.

“마요르카가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좋은 공격을 할 수 있는 이유 자체가 이강인때문”이라고 설명한 현지 해설진은 “이강인의 정확도는 마요르카의 가장 큰 무기이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이 없었더라면 이날 경기에서 만들어낸 슈팅 절반이 사라졌을것”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휘젓는 플레이를 보여준 이강인의 평점은 무려 9.1점이었죠. 유럽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주며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을 수여했습니다.

이강인은 다른 통계 사이트 ‘소파 스코어’ 평점에서도 가장 높은 8.4점을 받았으며 결승골의 주역이었던 은디아예가 받은 평점 7.0점보다도 훨씬 높은 평점을 받았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이 무려 9개의 크로스를 기록했으며 키패스 역시 4개나 만들어내면서 팀의 결정적인 상황을 자주 만들어낸 부분이었습니다.

심지어 이날 경기에서 드리블을 무려 13번이나 시도한 이강인은 그 중에 9번을 성공하면서 셀타 비고의 수비진을 완전 무력화 시켰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이강인이 드리블 성공을 기록할 때 한번에 제치는 선수의 수가 워낙 많아서 저 통계치는 이강인의 진면목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이날 경기에서 드리블 장면에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것은 땅볼 경합에서 20번 중 12번 승리, 공중볼 경합은 결승골 장면을 포함해서 3번 중 3번 승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이강인이라는 선수가 보여준 경합 장면은 이강인이 이번 시즌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이강인이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두고 마요르카의 아기레 감독은 “오늘 이강인은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아쉬운 것은 마무리하지 못한 찬스들이었지만 상대 팀 역시 많은 찬스를 놓쳤다. 우리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경기 결과이다.”라며 만족스럽지 못한 팀의 골 결정력 사이에서도 이강인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번 겨울 이적시장 이강인을 붙잡았던 마요르카는 이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강인을 더 이상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이강인 본인 역시 더 큰 팀에서 뛰고 싶어 하고 있으며 자본이 풍부한 EPL에서도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 하는 팀들이 많은 상황, 특히 최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직접 맨시티와 번리를 시작으로 울버햄튼과 맨유까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강인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즐거운 상황입니다.

해외 팬들은 오늘 이강인의 활약을 두고 “이강인의 오늘 드리블은 정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셀타 비고 선수들은 마치 이강인이랑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이강인의 진짜 무서움은 드리블 뒤에 나오는 놀라운 패스다.”라며 이강인에 대한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강인의 전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현재 승점 27점을 기록하면서 리그 18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순위가 바뀌지 않고 리그가 끝난다면 발렌시아는 그대로 강등을 당하게 되는 치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유로파에 자주 갈 정도로 라리가 중상위권에 속해 있던 발렌시아라는 팀은 유스에서 1군으로 데뷔한 이강인이 사라진 뒤로 오히려 무너져 내리고있으며, 이강인이 뛰고 있는 마요르카는 시즌 중에 유로파를 꿈꿀 수 있었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간 3무3패로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요르카는 드디어 셀타 비고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꾼 가운데 과연 남아 있는 9경기에서도 이강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남은 경기들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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