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의 새로운 역사를 쓰러 그가 간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월클에게만 쓴다는 ‘위대한 이적’의 말이 붙은 이강인, 앞으로 남은건 9경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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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이적, 이강인. 월드클래스에게 붙은 호칭을 받았다”

최근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요르카에서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면 이강인의 EPL행은 거의 확실한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이강인의 시세를 알아보고 있는 팀들이 이강인의 구체적인 바이아웃까지 알아낸 현재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이강인이 떠난다면 마요르카를 맡고 있는 아기레 감독까지 마요르카를 떠날 생각 중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 없이도 활약이 돋보인 한주였는데요. 이를 입증하듯 유럽 5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기 충분했습니다.

음바페, 알렉산더 아놀드 등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등장한 이번 베스트 일레븐에 이강인은 2선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1대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는데요. 이 경기에서 9차례 드리블 돌파 성공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며 마요르카에서 13년만에 나온 진기록을 썼습니다.

통계 전문 ‘옥타’는 “2009년 12월 오사수나전에서 곤살로 카스트로 이후 드리블 돌파 9회를 성공한 마요르카 선수는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전하면서 이강인의 재능이 마요르카에서 절대 흔히 볼 수 없는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63회의 볼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슈팅 2회를 비롯해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9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7회를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태클 성공 1회, 클리어링 1회, 볼 리커버리 9회, 공중볼 경합 승률 100%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기록은 라리가 전체를 살펴봐도 눈에 띄는 수준입니다.

시즌 내내 잘하면서 각종 패스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키패스 44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라리가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심지어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는 5위에 올랐는데요.

비니시우스 주니어, 추쿠에제 그리고 호드리구 다음으로 이강인은 니코 윌리엄스와 동률을 이루면서 라리가의 최고 드리블러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당 크로스 역시 1.6회로 라리가 내 4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강희는 프리킥과 코너킥까지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이강인에 대해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일주일 전에는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맨시티와 빌라 등 EPL 클럽들을 방문한 것이 알리기도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이 과정이 진행되면서 이강인의 진짜 몸값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것인데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본래 이강인을 두고 3천만 유로, 약 435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강인을 잡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스페인 ‘코페 마요르카’ 소속 후안 카를로스 타우라 기자는 19일, “이강인의 실제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 유로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요르카 소식에 정통한 ‘마르카’ 후안미 산체스 기자 역시 “과거에 3000만 유로면 이강인 한명 반을 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두 기자는 거의 비슷한 금액을 이강인의 바이아웃으로 전한 것입니다. ‘카데나 세르’는 아예 “이강인을 노리는 구체적인 팀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마요르카 입장에서도 거짓말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이강인의 진짜 가격표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연히 가장 먼저 이강인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보여준 팀은 바로 아스톤 빌라입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부터 이강인을 영입하길 원한다고 알려진 아스톤 빌라에 대해 당시 영국 ‘버밍엄 메일’의 애슐리 프리스 기자는 “이강인은 빌라 미드필더 영입 후보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은 마요르카 측과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4월 중순 이강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가 잉글랜드를 방문하면서 빌라가 직접적으로 이강인의 바이아웃인 1800만 유로를 지급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나셰프 사이리스가 새 구단주가 된 후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매직을 이어가고 있는 팀인데요. 현재 EPL 6위에 올라 있고 4위 뉴캐슬과의 차이는 승점 6점 차에 불과한 팀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빌라가 보여준 모습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며 이제 더 큰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제시를 해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다수 외신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차세대 빅네임의 이동이라면서 주목하고 있는데요. 영국 ‘HITC’는 21일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타깃인 이강인과 계약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러 “루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은 이강인에게 팬이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 경쟁에 있어 선두 주자로 여기고 이강인에게 있어서도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그의 발전과 다음 경력에 있어 이상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HITC’가 이강인을 표현한 방식인데요. ‘HITC’는 “이강인이 빌라와 계약하는 것은 여름 이적 시장에 있어 특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젊은 플레이메이커이고 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믿을 수 없는 금액이다.”라며 이강인의 능력에 비해 이적료가 터무니 없이 저렴하다며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에메리 감독의 지도 아래 많은 아스톤 빌라 선수가 새로운 수준으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경기의 특별함을 제공함으로써 발전시킬 수 있는 차세대 빅네임이 될 수있다. 에메리 감독이 이강인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완벽한 창의적인 선수로 만들어 줄 수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또한 “에메리 감독과 그의 사단이 스페인 국적을 갖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강인의 스페인어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라는 분석도 잇따랐습니다.

만약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1800만 유로를 안기고 떠난다면 이는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높은 이적료입니다. 마요르카에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2004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사무엘 에투로 2700만 유로를 팀에 안기고 떠났는데요.

2위는 2000년 디에고 트리스만이 기록한 1775만 유로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는 이강인의 미래를 두고 월드클래스 선수에만 붙는 단어들을 써서 이강인의 기적을 묘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얼티마호라’는 20일 “올 여름 이강인이 팀을 옮길 것”이라고 예상하며 “시즌이 끝날 때 이강인의 이적은 리그에서 위대한 이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웬만한 선수에게는 쓰지 않을 법한 강력한 표현을 쓴 해당 매체는 이강인을 마요르카의 에이스를 넘어 리그 대표 선수로 보면서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세기의 이적’이라고 묘사한 것입니다.

또 다른 외신인 ‘엘골 디지탈’은 “마요르카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잃고 싶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강인이 EPL로 가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절차”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런 상황 가운데 더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강인이 이적하게 된다면 마요르카의 아기의 감독 역시 팀을 떠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19일 “이강인의 방출 조항을 통해 세기의 거래를 원하는 팀이 있다”고 보도한 뒤 “이러한 상황이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과의 재계약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이번 여름 최고의 선수들이 이탈하는 팀에 잔류하길 원하지 않을 것이며 이강인이 떠난 마요르카에서 아기레 감독 역시 떠나고 싶어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강인이 떠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이강인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최전방 공격수인 무리키까지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자신의 전술 주축인 두 선수가 빠지는 것이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다른 팀으로 떠나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인데요.

마요르카 팬들은 이강인이 떠난다는 소식에 이미 이번 시즌 남아 있는 모든 경기들을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강인이 더 좋은 활약을 할수록 그 아쉬움은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더 이상 마요르카의 대표 선수가 아니라 라리가에서 주목받는 재능 중 하나라는 스페인 매체의 평가는 확실히 현재 이강인이 어떤 위치까지 올라왔는지를 보여주는데요.

다음 시즌 더 좋은 감독과 팀원들이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게 될 경우 이강인이 얼마나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크게 기대가 됩니다. 과연 이강인은 어떤 팀을 골라서 더욱 성장할지 기대하면서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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