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쏘니편이고 지킬것이다” 곧 토트넘을 떠나는 히샬리송이 손흥민과 포로를 향한 따끔한 일침을 날려 영국 전역이 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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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토트넘이 문제인건지 선수들이 문제인건지 미스터리 투성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마음 먹고 영입한 자원들이 예상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케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예상했던 영입이었던 히샬리송은 결국에는 토트넘에서 방출될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히샬리송은 자신이 뛴 자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확실히 공감할 것이라며, 공격수를 공격수 답게 쓰지 않는 토트넘의 상황에 난색을 표하면서, 오히려 토트넘이 자신을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토트넘을 적극적으로 떠날 구상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새로 영입된 신입생들 큰 기대를 받았던 포로 역시 수비력이 사실상 바닥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현재 토트넘의 영입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재 토트넘은 골 못 넣는 공격수, 그리고 수비를 못하는 수비수의 영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굉장한 기대를 안고 토트넘에 영입된 히샬리송은 컸던 기대 이상의 실망감을 안겨주면서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는대요.

최근 케인이 웨인 루니의 통산 208골을 넘어서 EPL 통산 209골을 기록한 경기에서 인터뷰에 임했던 히샬리송은 케인의 기록이 예고된 대기록이라고 동료를 극찬하면서,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대기록에 나도 행복하다. 케인은 훈련에서도 정말 열심히 한다. 훈련에서 보는 것이 경기에서도 나타난다”며 엄지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만 이야기했으면 문제가 없을 상황에 귀를 의심케 하는 익살을 부리며 토트넘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요. 히샬리송은 “케인은 좋은 경기를 했고, 모든 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나와 케인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책임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활짝 웃었습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지만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이적료로 6000천만 파운드, 현재 환율로는 무려 1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에버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온 선수인데요.

히샬리송은 1일 리버풀 전에서야 올 시즌 EPL 첫 골을 신고했고, 그마저도 손흥민의 그림 같은 프리킥이 결정적인 어시스트가 되어 히샬리송에 애매하게 맞은 헤딩은 땅바닥에 튕겨 골키퍼를 가까스로 넘어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책임졌다’라는 히샬리송의 말이 농담이기는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마치 너무도 가벼워 보이는 히샬리송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인데요. 게다가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조롱의 대상이 될 정도로 우스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골보다 상의 탈의로 인한 경고가 더 많다는 점인데요. 히샬리송은 지난해 9월, 풀럼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득점을 터뜨리며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이 났으며 상의 탈의로 인한 옐로 카드만 받아들어야 했습니다.

골을 넣을 때마다 극적인 상황에 넣어서 물론 기뻐할 만 했지만 리버풀전에서도 골을 넣은 뒤 기뻐한 히샬리송은 상의탈리로 옐로 카드를 받아들고, 그 이후 터진 리버풀의 골에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팀의 패배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만 관심을 보이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심지어 지난 뉴캐슬전 1대6 패배 상황에서는 상대 선수와의 유니폼 교환을 신청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눈총을 샀습니다.

당시 해당 경기를 해설한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은 지금 엉망진창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한 달 전에 해고됐다. 스텔리니 대행도 해고됐다. 하지만 그를 비난할 수 없다. 선수들도 그들의 태도와 성과에 비난을 받을 자격이 있다. 히샬리송도 그 중 한명”이라고 말했는대요.

토트넘이 무너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히샬리송과 같은 태도 때문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는데, 영국 언론인 ‘더부트룸’에서도 “당시 토트넘 팬을 화나게 한 것은 경기 뒤 히샬리송이 상대와 유니폼 교환하는 것을 본 것 때문이다. 오하라는 뒤늦게 알고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

“히샬리성이 유니폼을 교환하려고 했을 때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팀이 1대6으로 패한 직후였다. 그는 올 시즌 EPL에서 정말 형편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아직 골을 넣지도 못했다. 충격적인 통계다.”라며 히샬리송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속해서 히샬리송이 손흥민과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면서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방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더부트룸’에서 축구 전문가 트레시는 히샬리송이 이기적이라고 언급했으며 출전 시간 부족으로 불만을 토로할 자격이 없는 선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히샬리송은 케인과 손흥민을 대체할 수 없으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놨는대요.

매체에 따르면 트레시는 “잘 모르겠다. 바깥에서 보면 히샬리송은 이기적인 자아를 갖고 있는것 같다. 에버튼에서 매우 뛰어났고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라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지금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뛸 수준이 아니다. 또한 너무 많이 불평하기도 했다”라고 발언하며 히샬리송이 제 가치를 못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심지어 다른 매체에서는 토트넘에서 인내심에 한계가 왔다며, 일년만에 히샬리송을 처분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

‘팀토크’는 “레알 뿐만 아니라 인터밀란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다음 시즌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돌아갈 것을 대비해, 그 대체자로 히샬리송을 낙점했다”라고 전하면서 현재 히샬리송을 향한 러브콜이 적지 않은 상황이고 토트넘 역시 히샬리송을 판매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히샬리송의 매각을 막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히샬리송은 오히려 토트넘에게 일침을 놓으면서 자신이 토트넘에서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엄포를 놓아 더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다수 외신에서는 “히샬리송도 자신의 대리인과 대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잔류 가능성도 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히샬리송의 영입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어 “히샬리송 역시 적극적으로 토트넘에서 자신의 기량이 발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시즌 자신이 리그 한골을 넣은 것을 자신의 기량으로 생각하는 팀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히샬리송은 실제로 토트넘에서 떠날 수도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토트넘에서 공격수로 뛴다는 것은 단순히 공격수로 뛰는 것 이상의 능력을 기대한다. 최전방에서 뛰는 케인은 미드필더에서 패스도 해야 하고 윙어로 뛰는 손흥민은 윙백으로 수비도 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는 없다”라며 불만을 털어놨는대요.

더 나아가 “심지어 윙백인 페드로 포르는 수비보단 공격에만 치중하고 있으면서 마치 윙어인 것처럼 호평을 받기도 하는데 나는 이 팀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전술을 짜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토트넘의 일관성 없는 선수 기용과 전술적인 문제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분노를 터트렸지만 히샬리송의 인터뷰를 들은 타 팀의 팬들은 “솔직히 토트넘의 공격진인 손흥민과 케인이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1인분 이상의 활약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히샬리송이야말로 이번 시즌 케인과 손흥민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고된지 느껴본 선수일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 느껴보기 위해선 히샬리송의 증언을 들으면 충분하다. 어떤 선수도 지금의 손흥민과 케인처럼 뛸 수는 없다.”, “손흥민과 케인이 토트넘에서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지 않은 것이 더 신기할 정도다.”라며 히샬리송의 발언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의 영입 이후에 최전방에 제대로 된 공격진의 보강을 한 적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공격진이 부실한 상황인대요.

그나마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클루셉스키마저 EPL 2년차의 고비를 견뎌내지 못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히샬리송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 아무도 히샬리송이 토트넘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이 현재 토트넘에서 지고 있는 짐을 덜어낼 수 있다면 두 선수가 얼마나 놀라운 활약을 할 수 있을지도 더욱 궁금해지는 부분 이라고 전하면서 긍정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는대요. 한편으론 히샬리송이 혀를 내두른 토트넘의 공격진의 막중한 책임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에서 나가겠다고 선포한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나가서 다시 재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 역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어떤 이적 소식이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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