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손흥민과 토트넘의 이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일 것이다.”
“레비 회장은 케인과 손흥민을 억지로 철창 안에 가두어 두고 있었고, 두 선수의 최고 전성기 동안 단 한개의 트로피조차 안겨주지 못했다”며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로 인해 이제 토트넘은 공중분해 되기 시작했으며 그 스타트를 끊는 것은 토트넘의 두 기둥인 케인과 손흥민이 될 것이다.”라는 분석이 알려져 영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대1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실패로 돌아갔으며, 이제는 유로파 리그조차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계속되는 토트넘의 하락세 속에 스포츠 전문가들은 마침내 손흥민이 팀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트넘의 경기력은 정말이지 끔찍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문제점은 총망라한 듯한 한심한 경기였다. 손흥민을 최전방에 가담시키자마자, 토트넘의 수비진들은 7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이제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수비에 가담시키지 않는 이상 토트넘의 수비수는 1인분조차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트넘이라는 클럽은 이제 무너져 내리고 있다.”,
“토트넘은 챔스는 커녕 유로파 진출조차 실패하게 될 위기에 처해 있고, 다음 시즌 주전 선수들이 토트넘을 대거 탈출하며 공중분해가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다음 여름 이적 시장 비클럽으로의 이적을 가장 먼저 발표하는 것은 손흥민이 될 것이다.”
토트넘의 아스톤 빌라에게 2대1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 리그 진출에 빨간 신호등이 켜진 가운데 토트넘에게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브라이튼이 아스날의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던 아스날을 무려 3대0으로 꺾었다는 충격적인 경기 결과 소식인데요.
토트넘의 지역 최대 라이벌인 아스날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평소에 토트넘 팬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지만 이번 만큼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브라이튼이 리그 6위에 올라서며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뒤쳐진 7위로 내려서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브라이튼은 토트넘보다 두 경기나 덜 치룬 상태이기 때문에 브라이튼이 남은 경기들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더욱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6위 자리에서 밀려난 토트넘은 챔스는 커녕 유로파리그 진출조차 못하게 될 굴욕적인 처지에 놓였고, 심지어 현재 8위인 아스톤 빌라에게 마저 순위를 위협받고 있는 처지라 만약 7위 자리마저 뺏긴다면 토트넘은 유럽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 탈락과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대회를 단 한 곳도 출전하지 못하는 역대급 굴욕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이는 그 몇 년간 토트넘 최악의 리그 성적이며 유럽 대항전 중계권료를 받을 수 없게 된 토트넘은 더 이상 팀의 핵심 선수들을 잡아둘 동기 부여도, 재정적 여유도 없게 되었습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기도 전이지만 토트넘 내부의 분위기는 벌써부터 뒤숭숭한 상태이며 스포츠 매체와 전문가들은 공중분해 될 수도 있는 토트넘의 미래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데요.
다음 여름, 토트넘에서 수많은 주전급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 매물로 던져질 수 있는 상황이고 다른 클럽의 팬들은 토트넘에서 튕겨 나온 꿀 같은 매물들을 자신들의 스쿼드에 미리 포함시키며 행복한 상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연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케인과 손흥민인데요. 이 두 선수는 토트넘에 존재하는 유일무이한 월드클래스 선수들로 그 실력은 누구도 의심할 바가 없지만 토트넘이라는 무관 감옥에 갇혀 현재까지 트로피를 단 하나도 들지 못한채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유럽의 빅클럽들은 계속해서 손흥민과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으나 레비 회장은 이 두 선수의 이적 조건으로 사실상 지불이 불가능한 말도 안 되는 이적료를 요구하였고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영입해서 물러가게 만들며 매번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번번이 막아섰는데요.
결국 계속해서 이적이 무산되자 헤리케인은 훈련에 무단 불참까지 하며 이적하고자 하는 의지를 레비 회장에게 보여줬지만 레비 회장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으며 절대 판매 불가를 선언했고 그렇게 케인의 이적 시도는 매번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여름, 마침내 케인과 손흥민에게 토트넘 탈출의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케인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각각 1년, 2년씩 남게 되며 이 짧은 계약 기간은 선수가 구단과의 계약 협상에서 마침내 절대 갑의 위치에 서게 될 수 있는 것이죠.
심지어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 실패로 인해 더 이상 핵심 선수를 팀에 잡아둘 만한 명분마저 잃고 말았는데요. 재정적인 이유로만 보더라도 더 이상 막대한 중계권료를 얻지 못하게 된 토트넘은 팀의 고주급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부담스럽게 됐기에 팀의 주전급 선수들을 반강제로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토트넘의 팀 상황을 알고 있는 유럽의 빅클럽들은 기자들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을 향한 자신들의 영입 의사를 벌써부터 언론에 내비치며 레비 회장을 실컷 흔들어대고 있는데요. 특히 손흥민을 현재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는 세 팀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르 뮌헨,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이 있습니다.
이 3클럽은 과거부터 손흥민의 영입을 계속 노려왔던 팀으로 손흥민이 이적 시장에 매물로 풀리게 되는 다음 여름의 영입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인데요. 벌써부터 들려오는 손흥민과 케인의 이적 루머들을 들으며 토트넘 팬들은 마침내 팀 최고 핵심 공격수들과의 작별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케인과 손흥민을 떠나 보내야만 하는거야? 다른 방법은 없어?”,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로 사실상 우리 클럽은 이 두 선수를 잡아둘 명분을 잃었다”, “사실 케인과 손흥민은 이전에도 토트넘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트로피를 안겨주겠다는 레비 회장의 약속을 믿고 있었다가 뒤통수를 맞은격”,
“지금 리그 순위를 봐. 몇년간 최악의 성적이야. 나는 그들이 어떤 팀을 가든 응원을 보낼 거야.”, “그 누구보다 트로피를 들 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었어. 다만, 토트넘에서 그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두고 두고 아쉬워.”
토트넘 팬들도 더 이상 토트넘의 리그 성적을 변호할 수는 없는지 손흥민과 케인이 클럽을 떠난다 해도 더 이상 붙잡아 둘 수 있는 명분이 없다며 체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이적 소식과 전문가들의 예상 그리고 팬들의 반응만 보아도 다음 여름 손흥민의 이적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향후 행선지를 감히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그 어떤 클럽을 가더라도 손흥민이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승승장구하는 앞날을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