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일이..” 긴급 사건으로 경찰까지 출동해 끝내.. 배우 김미숙의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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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꼬마 시절부터 연기자가 꿈이였던 1959년에 서울에서 태어난 배우 김미숙, 그녀는 부모님의 반대가 완강해서 가족들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하는데요.

큰 키와 마른 체구 때문에 중학교 때 잠시 학교 배구 선수로 활동을 했는데 여담으로 그 때문인지 지금도 드라마에서 그녀에게 따귀를 맞으면 상대 배우가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고교 졸업 후 직장 생활을 3개월 정도 하다가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지원하는데 집에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하루 종일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장염이었고 끝내 맹장이 터지면서 복막염으로 대수술까지 받게 됩니다.
 
병원에 입원한 그녀는 신문에 실린 미스롯데 서류 합격자 발표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했고 3일후가 1차면접이어서 병원 간호사에게 면접을 보러 가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간호사는 ‘열흘 동안 입원해야 하고 감기 걸리면 큰일 나기 때문에 샤워도 못하고 머리도 못 감아서 절대 안된다’고 했지만 그녀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는데요.

결국 사정끝에 간호사의 도움으로 머리도 감겨주고 배를 붕대로 감고 허리도 펴지 못한 채 옆구리를 붙잡고 면접을 보러 가게 됩니다.

면접장에서 심사위원들이 그녀에게 ‘왜 그러냐?’고 묻자 ‘맹장 수술을 해서 그렇다’고 했는데 몸이 아픈와중에 면접 온 그녀의 투지를 높게 샀는지 최종 결선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그렇게 부상 투혼을 펼쳤지만 tv로 생중계된 결선 대회에서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데 이후 그녀를 눈여겨본 광고 에이전트에서 연락이 오면서 당시 코카콜라의 cf 촬영을 하게 되는데요.
 
70년대 당시 회사 월급의 10배 이상인 70만원이라는 두둑한 출연료를 받고 난 김미숙은 이후 다시 다른 회사에 취직해서 출근을 하게 됩니다.

일주일 정도 회사를 다니던 그녀에게 에이전트에서 이번엔 메리야스 광고 섭외로 연락이 오는데요. 회사를 쉬어야했기에 사실대로 이야기하자 회사에서는 연예계 쪽에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라고까지 했지만 김미숙은 끝내 회사를 아예 그만두고 광고를 찍으러 가게 됩니다.

그렇게 연기자의 꿈을 키우던 그녀는 미스 롯데에 뽑히지 못한 한때문이였을까, 이제 아예 직장에 들어가지 않고 kbs와 t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고 두 방송사의 결과 발표가 하루 차이였는데 kbs 결과가 발표되던 날엔 tbc에서 오디션을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 kbs에서 최종 명단에 뽑혀서 김미숙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tbc 오디션을 끝내고 저녁 5시가 되어서야 kbs로 찾아갔더니 pd가 ‘왜 이제야 왔냐?’며 ‘탈락’이라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배우가 되고 싶었던 그녀는 피디를 붙잡고 절대 안 된다며 붙여달라고 사정을 하게 되는데요. 저녁 7시가 넘어가도록 끝까지 애원을 하며 사정하자 피디는 결국 ‘그럼 내일 아침에 나오라’고 말하게 됩니다.

결국 김미숙은 최종 6명 안에 들어가면서 배우로 뽑히게 되는데 kbs 드라마로 데뷔하면서 그녀는 특유의 고상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인지도를 높이며 인기 배우 반열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너무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자 매일 새벽까지 촬영하는 강행군을 이어갔고 촬영을 다 마치고 집에 오면 다음 날 촬영 분의 대본을 또 외워야 하는데 외우다 지쳐서 눈물까지 쏟아지면서 너무 힘들어하게 되는데요.

게다가 배우로서 섭외를 받지 못하면 활동이 끊어지는 불안한 연예인의 직업 특성상 배우라는 직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무렵, 유치원 선생님이었던 여동생이 자신의 일을 너무 즐거워하고 보람까지 느낀다고 그녀에게 말합니다.

일에 지쳐있던 그녀는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을 해볼까 해서 결국 유아 교육도 공부하고 2년을 준비한 끝에 사랑 유치원을 차리고 원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유치원 원장까지 겸하게 된 김미숙, 라디오 dj로도 현재까지 수십 년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해오고 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또래 친구들 7명과 다같이 영화를 보러 가게 됩니다. 어느덧 나이가 30대 후반이었던 그녀들 속에서 노처녀들끼리 이렇게 노니 너무 궁상맞아 보여서 그 전까지는 하지 않았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남자들과 맞선 도봤지만 모두 좋은 결과로 연결되지 않았던 어느날 그녀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의 게스트로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5살 연하의 한 남자가 섭외됩니다.

그 남자는 방송을 정말 철저히 준비해서 임했고 그런 그에게 김미숙은 진행자 입장에서 고마움에 “나중에 식사 대접 한번 하겠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요.

예의상 한번 던진 말이었는데 어느날 김미숙에게 밤 12시에 연락이와서 확인해보니 그 남자였고 “전에 밥을 사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왜 연락이 없냐”는 말을 듣고 결국 그럼 주말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게 됩니다.

그녀는 그에게 “식사는 뭘 먹고 싶냐?”고 묻자 그는 “식사 전에 영화를 한편 같이 보자”고 하게 되는데요. 잠깐 고민하던 그녀는 “지금 자기한테 데이트 신청하는 거냐?”고 물었고 그 남자는 “그렇다”고 대답하게 됩니다.

김미숙은 그렇게 그 남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몇번 만나보니 자신과 다르게 이 남자는 성격이 정말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임을 알게 되며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장동건과 함께 연상연하의 사랑을 다룬 한 드라마의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는데 드라마가 4회까지 방영되었는데 시청률이 너무 고전하자 피디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며 ‘장동건의 상대 배우를 젊은 사람으로 바꿔야 드라마가 잘될것 같다’며 그녀를 드라마에서 죽는 것으로 설정해 강제로 중도 하차를 시키게 됩니다.

실제 김미숙 자신도 당시 다섯살 연하의 남성을 만나고 있었는데 그런 통보를 받자 너무 화가 나고 분하고 억울하고 ‘이젠 내가 늙었나’하는 자괴감도 들게 되는데요.

이후로 김미숙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라디오 진행을 하려 해도 눈물이 나오고 누구를 만나도 너무나 창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을 겪으며 당시 만나던 그 남자에게 슬픔을 털어놓다 보니 사이는 더 돈독해지게 되었고 그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는데요.

드라마의 강제 하차가 김미숙에게는 올드미스 탈출이라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김미숙은 결혼 당시 나이가 너무 많아서 첫 아이를 무려 41살에서야 낳게 됩니다.

당시 신체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나와서 자신이 있었던 그녀는 실제 분만에 들어가자 10시간을 진통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나오지 않자 끝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제왕절개를 선택하게 됩니다.

후에 자녀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나이가 되었을때 아이들은 엄마인 김미숙에게 ‘몇살이냐’고 물었는데 또래 아이들의 엄마들이 30대 초반인데 자신은 48세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30살이라고 말해야만 했다는데요.

아이들은 나중에 10대가 되어서야 엄마의 여권을 보고 실제 나이를 알아버렸고 비록 깜짝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젊어서 괜찮고 촬영이 새벽 늦게 끝나고 들어와서 두 시간 밖에 못 자도 항상 자기들의 아침밥을 챙겨주는 엄마라며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던 그녀에게 어느 날인가부터 인생 최대의 고통이 찾아오게 됩니다.

김미숙을 너무나 좋아했던 한 여성 팬이 그녀가 촬영하는 현장마다 나타나길래 처음엔 열성 팬인 줄 알고 잘 대해줬는데 어느 겨울날 너무 추워서 차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더니 그 여자는 차에서 김미숙의 손을 쓰다듬으며 김미숙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너무나 무섭고 이상한 기분이 들면서 심장이 쿵쾅쿵쾅 했던 그녀는 이후 자신이 운영하던 유치원 창 밖으로 보면 비 오는 날에도 그 여자가 서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여자는 아무도 없는 유치원 안으로 무단으로 들어오기도 했고 큰 아들을 임신했을 때는 남편이 저녁때 곧 집에 온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리다가 벨이 울려서 열어줬는데 그 여자가 나타나서 눈 앞에 서 있었고 문을 부여잡으며 열어달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너무 무서웠던 그녀는 힘겹게 문을 닫았고 그 여자는 그렇게 손이 아파서 문을 놓쳐버렸다고 하는데요. 결국 경찰에 신고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로도 몇 년에 한번씩 무려 20년이나 그녀를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들을 뉴질랜드로 이민 보내기로 결심하고 자신만 혼자 국내에 남아 배우 활동을 이어가기까지 하게 됩니다. 그렇게 스토커 때문에 가족들과는 미안했지만 생이별까지 해야만 했는데요.

젊은시절 출전했던 대회기간 도중 맹장이 터지며 복막염 수술 투혼에 스토커에게 쫓기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 온 김미숙, 더는 힘든일이 찾아오지않길 바라며 그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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