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상처만 남겼던..” 홧김에 전 남편보라고 남진을 이용해 결혼했던 윤복희의 충격적인 속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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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싱어송 라이터 윤항기의 동생 윤복희가 삼차신경통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 작품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다고 하는데요.

투병으로 인해 아파서 무대에서 기절까지 했다고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자 건강 문제가 더욱 악화된 것이 아닌가 걱정이 커져가고 있었는데요.

윤복희는 미니스커트로 유명한 대한민국 패션계의 전설적인 인물 중 한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유명인 가운데 최초로 미니스커트를 착용하여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당시만 해도 여자가 다리를 드러낸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윤복희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여성들에 의해서 미니스커트가 대유행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속옷만 가리는 마이크로 미니스커트까지도 유행을 하여 정부에서 치마 길이 단속을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신문 등에서는 미니스커트를 반역자 취급까지 했는데요.

그녀가 공항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입국하다가 군중들에게 계란 세례를 맞았다는 루머까지 나돌 정도로 파장이 컸습니다. 이 루머는 훗날 백화점의 광고 연출 때문에 퍼진 루머였습니다.

실제로는 귀국 당시 오전 4시에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인적이 드문 시간 되었고, 굉장히 추운 날씨라 미니스커트는커녕 털 코트를 입고 왔다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오전 4시는 야간 통행 금지 시간대라 통행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택시를 타고 서울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1946년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 식구들과 함께 서울로 이주했고 고작 6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죠.

월남 전 당시 미군 위문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연 모습을 보면 무대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정말 남다른데요.

거의 반세기 전의 모습이기도 한데 지금 봐도 파격적인 의상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시에는 더욱 충격적이었을 것입니다.

윤복희의 유명한 곡인 ‘여러분’은 윤복희가 1979년 ‘제1회 서울 국제가요제’에 출전해 부른 곡으로 작사와 작곡은 모두 오빠 윤항기가 한 걸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가요제의 성격상 영어로 가사를 제출해야 해서 2절 영어 가사는 윤복희가 썼습니다.

1회 대회인 만큼 자국 팀의 수상이 어렵다는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대상을 받았으며, 1982년 하와이 국제가요제에서도 ‘나는 당신을’이라는 곡으로 대상과 가창상을 받았고 1984년엔 ‘왜 돌아보오’라는 곡을 타이틀로 듀엣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여러분’은 많은 가수들이 커버 곡으로 불렀는데 모든 커버를 통틀어 최고의 버전은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임재범의 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윤항기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노래인데 임재범씨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아닌가 할 정도로 착각에 빠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윤복희는 자신의 sns에서 “저 친구 제가 무슨 뜻으로 이 가사를 만든 것을 곡도 그렇고 정확히 알고 노래하네요”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상을 수상한 뒤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윤항기는 “여자로서 이겨내기 힘들 만큼 시련을 겪은 복희를 달래주려고 만든 곡이에요.”

“두 차례의 결혼에 모두 실패한 뒤 실의에 빠진 동생에게 아직도 팬 여러분과 하느님의 보살핌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려 한 것이지요”라고 말했습니다.

한 방송에서는 “동생이 이별하고 귀국했을 때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동생을 위로하기 위해 ‘여러분’이란 곡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윤복희의 말은 달랐는데 ‘자신이 만든 곡이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어 저작권도 가져간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곡은 1978년 제가 만들었어요 영어로, 그런데 오빠가 작사 작곡한 걸로 알려져 있어요. 뭐 선물인 거죠. 그런데 오빠는 ‘이따위거 줘가지고 상도 못 받을거’라고 말하며 ‘연습도 안하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날 공연을 다 마쳤는데도 ‘이런 걸 줘서 말이야. 상도 못하는 걸’이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우린 집에 가려고 옷을 갈아입는데 그랑프리로 제 이름을 부르는 거예요. 기가 막혔죠. 제 기타 리스트는 와이셔츠 바람으로 무대에 올라가고 오빠는 브이자를 그리며 화면에 나왔어요.”

한편 윤복희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였습니다. 전 남편은 가수 유주용으로 김소월 시인의 시에 노래를 붙인 ‘부모’라는 노래로 인기가 있던 가수였고 아버지는 독일 유학파 출신 의사 어머니는 독일 여성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의사였음으로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는데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수재였습니다. 애초에 가수를 하게 된 계기도 교내 장기자랑 대회에서 노래로 1등을 하게 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20살의 윤복희를 만나게 됩니다. 유주용과의 결혼은 처음에는 순탄하였고 시댁으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릴 때의 지독한 가난으로 인해 결혼하면 전업 주부가 되어 경제 활동을 완전히 그만두고자 했던 윤복희의 바람과는 달리 유주용은 반대로 행동했습니다.

자기보다 훨씬 재능이 뛰어난 아내를 뒷바라지 하는 편이 낫겠다고 여겨 가수를 아예 그만두고 그녀의 매니저를 자처한 것이죠. 하지만 두 사람은 오해로 이내 이혼하게 됩니다.

윤복희는 “4, 5년전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다 75년도에 한국에 들어와 ‘윤복희 특집쇼’를 하게 됐어요.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니 남편이 신문을 들고 공항에 마중 나와 있었어요.”

“그 신문에는 한국에서 누가 나를 사랑한다는 기사가 게재돼 있었고 그 주인공이 남진이었죠.”라고 당시의 스캔들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에 윤복희는 자신이 사랑한 건 남편 유주용 뿐인데 스캔들에 나약해진 남편에게 서운했고 홧김에 남진의 사랑을 남편 보라고 이용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한 사람의 순정을 이용했다며, 사랑한게 아니니 이용이었다고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윤복희는 “그분한테 미안한 마음이커 6개월 후 결혼 반지를 돌려주고 끝냈어요. 두 남자에게 아픔을 줬다는 죄책감에 1978년부터 혼자 살고 있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남진은 사회적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남진은 끝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비난을 뒤집어 쓰게 됩니다.

윤복희는 또한 이런 말도 남겼는데 “저희 부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남진이 약혼을 하자며 다이아 반지를 가져왔어요. 그러면 안 됐는데 제가 그 반지를 받았고 그 자리에서 약혼을 하게 됐어요.”
 
“이 소식은 곧장 신문에 보도됐어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죠. 결혼도 진짜가 아니었어요. 남편이랑 아직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무슨 결혼이에요.”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했고 생사의 고비를 넘겼어요. 그때 느낀 게 내가 정말 큰 실수를 했다는 거였죠. 남진에게 집까지 모두 주고 딱 30만 원만 주머니에 넣고 나왔어요.”
 
결과적으로 윤복희는 전 남편과 1985년까지 결혼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중간에 한 남진과의 결혼은 중혼으로 원천 무효가 됐습니다.

지난 2월 윤복희는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건강 이상설이 온라인상에 퍼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뜻밖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윤복희 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저 아주 건강해요”라고 건강을 걱정하는 이야기들의 댓글을 남긴 것인데요.

“저 아주 건강한데요. 이게 무슨 말이죠”라며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오히려 당황해하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윤복희라는 이름으로 된 유튜브 채널도 발견되었는데요.

해당 채널에는 공연 연습을 하는 윤복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최근 공식적인 방송이나 인터뷰가 없었기에 건강 이상설 등의 루머에 시달렸던것인데요. 이러한 이야기들이 없어지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얼굴을 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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