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아내입니다” 불러주는곳이 없어 생활고에 허덕일때 아내가 빵집 알바로 먹여살렸다던 명품 조연 배우

Date:

연예게 대표 영재 아빠로 유명한 배우 정은표, 아들을 서울대 입학시키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 그의 아들 아이큐는 167 그리고 딸 아이큐는 156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아들 정군은 지난 2009년부터 방영된 sbs <붕어빵>에 부친 정은표와 함께 출연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똑 부러진 대답으로 유명세를 타고 상위 1%의 영재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은표와 그의 아내는 평소 자녀들에 공부에 관여하지 않는다는데 일명 ‘방목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두 사람은 아이의 꿈과 생각을 온전히 지지해주지만 아이가 힘들어 보일 때면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같이 모색한다고 하는데요.

자녀를 향한 믿음과 신뢰 이것이 그들만의 교육 기법이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잘 자라게 하기까지 정은표에게는 수많은 역경이 있었습니다.

정은표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지도교사가 너무 예뻐서 얼떨결에 연극반에 가입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데뷔 후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주목받지 못하여 힘들고 긴 무명 시절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는 무명 시절 연봉이 100만원 정도밖에 안 됐고 그러다 보니 생활이 어려워 남대문 시장에서 3년 동안 커피 배달을 하며 생활했는데 그러던 중 1999년 영화 <유령>에서 ‘조리장 역’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는데 그가 대중들에게 가장 큰 인지도를 얻게 된 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내시 ‘형선 역’입니다.

한편 정은표의 아내는 정은표의 열혈 팬이었는데 아내는 정은표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한달 만에 무려 14kg나 감량하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끊임없는 대시와 정성에 감동한 정은표는 아내와 100일 만에 결혼을 하는데요.

또한 정은표가 무명배우로 오랫동안 생활고에 시달려야 했을 당시 아내는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살림을 꾸려나갔습니다.

“큰아들 지웅이가 4살 때 1년 정도 일이 끊겼던 적이 있어요. 1년간 일이 하나도 없었어요. 돈은 없고 일은 없으니 그때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제 레슨비와 우리 가족 생활비를 다 냈어요.”

“당시 아내가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30만 원을 벌었어요. 일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으니 아내가 10만 원을 운동하라고 주더라고요. 그렇게 20만 원으로 네 식구와 생활했어요. 그러면서도 한마디 불평도 안 했어요.”

“그때가 지나고 나서 들었어요. 큰아들 생일에 케이크 없이 넘어갔다고 아직까지 기억해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면서 생활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에요. 출연료가 많지는 않지만 아내가 새벽에 안 나가도 되고 생활이 되니까요.”

“붕어빵에 아이들을 출연시킨 것을 보고 어떤 분들은 ‘애들 데리고 앵벌이 하냐’며 농담을 하더라고요. 농담이지만 아빠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이에 정은표는 아들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정은표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밝혔는데 어떤 모임이든 부인과 같이 다닌다고 하죠. 과거 정은표의 아들은 <붕어빵>에서 ‘아빠가 홀로 서기를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아빠는 사람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래서 12년 동안 엄마를 귀찮게 하고 있어요. 아빠가 한번은 결혼식장에 가셨는데 친근하게 인사하는 여배우가 도대체 누군지 모르셨어요. 알고보니 극중에서 무려 6개월 동안 아빠 와이프 역할을 하신 분이었어요.”

“또 민속촌에서 촬영하는 중 갑자기 나타난 사촌 동생을 알아보지 못한 적도 있어요. 그 이후 아빠는 어떤 모임을 가든 꼭 엄마를 데려가요.”

이에 아빠 정은표는 “실제로 다음에 만날때 잘 알아보지 못해 실례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해요.”라며 숨겨왔던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날 정은표 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중견 배우 양택조는 “예전에 촬영장에서 정은표를 만났는데 인사를 안 하고 지나가더라고요. 그땐 왜 그러나 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라며 실제로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정은표 부부의 특별한 교육법은 바로 책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심리학 책과 주식 투자 책을 읽는 등의 비상함을 보인 바 있는데 하루 8시간 이상 독서에 푹 빠져 지내며 아이들은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은표는 아들을 아이큐 167의 영재로 키워낸 비결을 묻는 말에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어요.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커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정군 역시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최근 오랜만에 정은표 가족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밝혔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미소 가득한 가족의 모습 보여주길 바라며 정은표의 작품 활동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실제발언)”한국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합니다” 한국 치안이 최악이라는 외국 교수의 주장에 한국사만 파온 교수의 속시원한 일침이 알려져 화제이다

최근 미국 맨해튼 대학이 주최한 국제 학술회장에는 세계 각국의 교수들이 모여 동아시아의 치안과 관련된 주제로 토론을 나누고 있었는데요. 이날 참석한 중국 뤼첸 교수와 한국사를 연구하는 사라 제인 교수의 토론일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교수) : 당신은 잘못된 통계를 가지고 왔어요. 그들(한국)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중국을 논했어야 합니다. (중국 교수) : 중국은 오랫동안 그들(한국)을 통치한 국가이고 지켜왔던 국가였습니다. (서양 교수) : 당신의 주장은 주관적인것같네요. (중국 교수) : 한국은 가장 안전한 국가가 아닙니다. 그들은 유일한 휴전국가입니다. 매일 전쟁의 긴장감을 안고 사는 민족입니다. (중국 교수) : 그들은 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이 매우 안전한 국가인것처럼 포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범죄가 많은 국가중 하나입니다. (중국 교수) : 공항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범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서양 교수) : 박쥐고기 먹고 병균을 퍼트리는 국가보다는 나은것 같은데요? (중국 교수) : 무슨 엉터리같은 소리를, 당신은 지금 학자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양 교수) : 당신 또한 매우 수준이 낮아요. (중국 교수) : 한국은 최악의 인권 국가입니다. (서양 교수) : 한국이 언제부터 중국의 지배를 받았습니까. (중국 교수) : 그들은 오랜기간 중국의 속국이었습니다. 당신은 서양인이기때문에 중국과 한국의 관계를 잘 알지 못합니다. (서양 교수) : 저는 동아시아 학자예요. (중국 교수) : 한국은 고대 국가부터 중국의 지배를 받는 속국이었습니다. (서양 교수) : 중국의 거짓된 역사관을 저와 비교하지 마시길 정중히 부탁드려요. (중국 교수) : 당신은 서양인입니다. 어떻게 당신이 동아시아의 학자를 지칭할 수 있습니까. (서양 교수) : 당신들은 그저 안전한 국가라는 수식어가 탐 났던것이 아닌가요? (중국 교수) : 한국은 아직도 전쟁중인 국가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전쟁준비를 하며 미사일을 쏘면서 서로를 위협합니다. (서양 교수) : 당신들이 일으킨 전쟁때문이지요. 그리고 마시일을 쏘는것은 북한입니다. 그런 북한을 조종하는것은 중국, 당신들이고요. 최소한 전쟁에 대해 이야기는 꺼내지 말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중국 교수) : 당신은 지금 중국 역사를 폄훼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에 매우 깊숙히 끼어들고 있습니다. 매우 무례한 행동입니다. (서양 교수) : 중국은 최악의 인권국가임은 그 누구나 알고 있는데 그런 중국이 어떻게 치안을 논할 수 있나요? (중국 교수) : 당신의 발언은 매우 서투르고 거칩니다. (서양 교수) : 공산당의 말을 듣지 않으면 모두가 정부에게 납치가 되는 국가가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잘아시겠죠. (서양 교수) : 국제여론은 중국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중국이야말로 소매치기가 가장 빈번한 국가 아닌가요? (중국 교수) : 당신은 이미 학자로서의 자질을 잃어버린것같군요. (서양 교수) : 같은 민족끼리도 소매치기를 하는것이 바로 중국이죠. (중국 교수) : 당신은 지금 학술회장의 분위기를 망쳐놨습니다. (서양 교수) : 아시아 최악의 인권국가는 바로 중국이라는것죠. (중국 교수) : 한국은 중국을 향해 미군과 손을 잡고 미사일을 배치했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행위에 대해 조금도 아는것이 없습니다. (서양 교수) : 사드배치는 저도 알고 있어요. 그것은 북한을 위한 미사일 배치이지, 중국을 겨냥한것이 아니죠. 당신의 유치한 주장은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어요. (서양 교수) :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있죠. 어째서 사드가 배치되었는지 먼저 논해야 할 문제였죠. (중국 교수) : 당신은 지금 주제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토론의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서양 교수) : 네, 좋습니다. 저는 당신과 한국의 이야기를 하길 원합니다. (중국 교수) : 당신의 주장은 논파 당할것입니다. (서양 교수) : 그렇지 않아요. (중국 교수) : 당신은 지금 의미 없는 시간을 쓰고 있는겁니다. (서양 교수) : 상관없어요. 듣는 이들이 판단할 문제죠. 프랑스의 선교사인 피에르 모방은 조선을 방문한뒤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이렇게 말했죠. (서양 교수) : 모든 이들이 현관문을 열어 놓고 다니고 자신들의 귀중품을 마당에 놓아도 아무도 훔쳐가지 않는다고 말이죠. (서양 교수) : 하지만 4년뒤 조선을 떠나 중국을 방문한 그는 이런 내용을 남겼죠. 분명 자신의 주머니에는 지폐와 동전이 있었는데 항구를 내려 숙소에 도착해보니 모두 없어졌다고요. (서양 교수) : 중국은 원래부터 교화가 어려운 민족입니다. 이제껏 단 한번도 혁신하지 못했죠. 그들에게는 개혁이라는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교수) : 당신은 지금 중국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주장에 대한 부분은 학술회가 끝나면 매우 큰 징계가 내려질것입니다. (서양 교수) : 피해를 주는건 당신들입니다. 당신은 주제에 상관없는 이야기로 저와 관중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요. (서양 교수) :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할께요. 저는 동아시아 학자입니다. (중국 교수) : 누구도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합니다. (서양 교수) : 평생을 걸쳐 아시아를 연구해 왔습니다. 중국은 마치 자신들이 아시아의 대표인듯 행동하고 나서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해를 끼지는 XX같은 존재입니다.

“토트넘의 에이스는 케인이 아닌 쏘니” ‘손흥민은 위대한 톱플레이어’ 토트넘 감독 후보1위 나겔스만 부임 초읽기에 난리난 현지 팬들의 반응이 화제이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 당하며 잔여 시즌을 스텔리니에게 위임한 토트넘은 다음 여름 새로운 감독 후보를 지금도 열심히 물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인물이 바로 최근...

“쏘니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 스승인 콘테를 따라 인터밀란행이 유력한 페리시치, 손흥민의 대기록은 스텔리니의 손에 달렸다며 난리난 영국 현지 반응이 화제이다

"손흥민은 원한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토트넘을 떠나는 콘테 감독에 대해 손흥민이 보인 반응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최근 많은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에 대한 발언을 했지만 손흥민의 발언은 다른 선수들과는 달랐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 오히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을 따라가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소속팀에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2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는 최고의 공격수 ‘Sonny’를 원한다” 바르셀로나 영입 리스트 발표, 세계 최고의 공격수 명단 중 ‘손흥민’이 목록에 포함되어 엄청난 화제를 몰고있습니다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로, 손흥민은 이 팀으로 이적한다'는 특급 보도가 발표되 영국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최근 폼을 살아나는 손흥민 선수와 축구 팬들에게 좋은 소식인 것 같은데요. 차별화된 공격수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 손흥민을 영입 목록에 올려놓았기 때문입니다. 영입 목록을 살펴보며 손흥민 선수가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에 귀추가 주목되는 내용입니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라몬 살무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