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쏘아올린 작은공’ 회사 자금 횡령 의심으로 소환조사중이라는 이선희 근황에 모두가 경악했다

Date:

가수 이선희가 회사 자금 횡령 의혹으로 전격 경찰에 소환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선희가 자신의 기획사에서 수억 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가수 이선희를 소환해,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던 기획사 ‘원 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개인 용도로 횡령했는지 여부를 놓고 현재 그녀에 대한 고강도 조사에 착수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또한 이선희의 자금 횡령 의혹 외에도 기획사의 직원을 허위로 등재했는지 여부와 자금을 부당한 방식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도 수사할 예정이며 이선희를 비롯한 사건에 관계된 기타 인물 다수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라는데요.

여기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법인 자금의 횡령이나 업무상 배임, 그리고 주가 조작과 같은 사기 또는 비리 관련 중대한 경제 범죄를 직접 수사하는 경찰청 최강의 수사 부서입니다.

때문에 다른 부서도 아닌 경찰청의 중대 범죄수사과가 수사를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경찰이 이번 사건을 중대범죄수사과라는 이름 그대로 상당히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대요.

이선희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가수라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도 경영 일체에 관여한 적이 없다’라며 혐의 전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자신이 직접 설립해 대표이사로 있었던 회사인데 경영 일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발언은 대단히 석연치 않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녀가 다소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는 지적만큼은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녀는 사실 자신의 소속사가 별도로 있는데도 왜 개인 회사를 또 차렸던 것일까요? 그녀는 후크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소속되어 연예 활동을 하면서도 개인 회사인 ‘원 엔터테인먼트’를 10년 전에 또 차려 자신의 딸, 그리고 후크엔터의 권진영 대표를 사내이사로 등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후크엔터라는 회사는 소속 연예인인 이승기에게 무려 18년이나 음원 수익금을 정산해주지 않았다가 이승기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건으로 세간에 떠들썩하게 알려졌던 곳입니다.

당시 이승기가 권진영 대표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을 때에도 제자 이승기의 스승으로 알려진 이선희는 침묵을 지키며 그 어떤 매체의 취재에도 나서지 않아 많은 이들로부터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당시 이선희는 후크엔터의 일반 소속 연예인이 아니라 권진영 대표와 수십 년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무려 14년간 후크엔터의 이사 직함으로 등기 임원으로도 등재되어 있었기에 그녀가 이승기의 사건에 조금도 관여를 하지 않은 것이 진실이냐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의문이 제기된 바 있었는데요.

다시 말해 이선희는 권진영 대표의 회사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고 반대로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의 개인 회사에 역시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으니 서로가 차린 각각의 회사에 서로가 이사로 등재가 되어 있었던 참으로 이상하면서도 그만큼이나 가까운 관계였던 것이었습니다.

당시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후크의 시작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예우 차원에서 명목상 이사로 등재된 것’이라며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었는데요.

하지만 권 대표가 지난해 자사의 주식을 모 회사에 양도하며 440억 원을 받았을 때 그중 약 167억 원을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증여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선희에게는 가장 거액인 25억 9천600만 원을, 이선희의 딸에게 낸 4억 4천만 원을 증여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정도로 회사 대표의 수익 분배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자격을 가진 인물이자 회사의 내부 사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었던 이선희가 과연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것이냐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이승기의 폭로로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후크엔터는 미정산금 중 50억 원을 부랴부랴 이승기의 계좌에 입금했었고 당시 이승기는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후에 열린 이승기의 결혼식에 이선희가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승기는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사재지 간에 좋았던 관계가 나빠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또한 얼마 전,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의 콘서트 굿즈 판매액에 대한 부가세 신고를 누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었습니다.

굿즈라는 건 연예인의 캐릭터를 이용한 티셔츠나 모자, 양말, 시계 등 팬들을 대상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제품을 뜻하는데 후크엔터는 이선희의 콘서트장에서 팬들에게 이선희 굿즈들을 판매했다가 이후 세금 신고 시 현금으로 판매했던 매출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후크엔터의 장부에 따르면, 이선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6회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1억 1천만 원의 굿즈 수익을 올린 것으로 기록됐지만, 장부에 기재된 기록은 대부분 카드 매출만 기록되어 있었고 현금 매출은 현금 영수증이 처리된 매출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콘서트장에서는 굿즈를 카드로 판매한 매출에 현금으로 판매한 매출도 있을 것인데 장부에는 현금 영수증이 발행된 현금 매출만 기록되어 있었을 뿐 그렇지 않은 현금 매출은 왜 기록이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일까요?

당시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부가세 신고 누락 사실을 인정은 했지만 이를 위해 ‘현금 결제를 유도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콘서트장에서 카드 리더기가 1대 밖에 없었다 보니 굿즈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팬들 빠른 구매를 돕기 위해 현금으로 판매를 했다고 해명을 했지만 카드 매출이건 현금 매출이건 유명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라면 이 부분에 대해 전에 깨끗하게 소득 신고를 했어야 마땅했을 것입니다.

결국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는 회계와 관련해 이래저래 다소 깨끗하지 못하게 처리를 하는 회사였고 이승기의 폭로로부터 시작된 불똥은 이제 이선희의 개인 의사로까지 번지게 된 것인데요.

늘 소녀 같고 순수한 이미지로 활동했던 그녀지만 사실 연예인의 이미지라는 건 카메라 앞에서 보이는 부분일 뿐 실제 내면까지는 우리가 들여다 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이승기의 폭로 사건 때 끝까지 침묵을 지켰던 이선희가 과연 이번 본인의 사건에는 어떻게 대처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hare post:

Subscribe

spot_imgspot_img

Popular

More like this
Related

“오빠~!! 여기 한번만 봐주세요ㅠ” 어떻게든 원빈 한번 만나보려고 연기학원까지 다녔다가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까지 받은 여배우의 놀라운 정체

배우 신혜선이 원빈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놀래켰는대요.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신혜선은 "원빈을 보기 위해 배우의 꿈을 키웠다"며 "가을동화에서 원빈을 보고 뿅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원빈이 나오면 부끄러워서 TV를 못 보는 정도였다는 그녀는 오직...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슬슬 복귀 각 재고있다는 최악의 사생활이 공개된 트롯가수, 모친까지 등장해 복귀 암시하자 모두가 경악하고 말았다

과거 황영웅이 전과 기록 및 최악의 사생활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최근 그의 어머니를 통해 초심 선언을 했다는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30세인 황영웅은 MBN에서 방영된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였습니다. 당시 중저음의 목소리로 큰 기대를 모아 활동했으며 방송 1주 차부터 내내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특히 황영웅은 동종 업계에 가수 임영웅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클린시트라니!! 이건 말도안돼요!!” 연장전 헤더슛으로 역대 최초 2회 연속 4강 진출의 신화를 쓴 대한민국 U-20의 활약에 전세계 반응이 화제이다

5일(월) 새벽 2시30분, 대한민국 U-20 대표팀과 나이지리아 대표팀 간의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상대한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이번 U-20 월드컵 D조에서 조 3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대요. 사실 말이 3위지 브라질, 이탈리아 같은 강력한 팀들 사이에서 2승 1패라는 기록으로 실제로 경우에 따라 조 1위가 될 수도 있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올라온 팀입니다. 또한 16강전에서는 개최국이자 역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던...

’50넘어서 아줌마 영상 보기 역하다’ 수많은 악플과 52세의 나이에 계속 된 임신 실패,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을 걱정하며 이혼까지 생각한 소식에 모두가 경악했다

가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을 위해 52세 나이에도 출산에 대한 애틋한 소망을 내비치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28일 방송된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 19회에는 미나와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류필립은 빡빡한 가족 여행 도중에도 짬을 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