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한수였네..” 힘든 살림에 뒷바라지해 서울대까지 보냈지만 남자에 빠져 정신못차리고 제적당한 조수미 결국.. 충격적인 시절과 안타까운 불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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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 조수미가 임신과 아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는데요. ‘신이 내린 목소리’로 알려진 조수미는 해외 활동에 필요한 외국식 이름을 권유받았지만 본인의 이름은 그대로 고수해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은 조수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00대 초반에 회당 공연비를 1억원 이상 받았으며 전성기 때는 100회 이상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소프라노로 활동한 지 37년째 접어들었으며 재산 또한 수백억원 상당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토록 많은 부와 명성을 지닌 그녀이지만 자궁근종으로 인해 결혼은 고사하고 임신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직접 밝히며 많은이들이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비치고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이자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 1962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난 그녀는 1985년 나폴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소프라노인데요.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를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격찬하는 등 이미 20대부터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넉넉하지 못했던 조수미의 집안은 월세에 살면서도 조수미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합니다.

어떤 할머니가 어릴때부터 굉장히 똑똑했던 그녀를 보고 ‘저렇게 아이가 똑똑하면 단명할 것이다’라고 했고 이에 불안하게 생각한 그녀의 부모가 피아노를 두들겨서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게 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미신적인 일인데 이런 피아노 연주 연습을 통하여 그녀는 본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됩니다. 또한 조수미 어머니의 원래 꿈은 성악가였다가 좌절된 경우였는데요.

“어머니의 원래 꿈이 성악가였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밤마다 제 손을 잡고 ‘너는 나처럼 살면 안 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성악가가 되어라’라고 저에게 지겹게 속삭였어요. 어릴 때 저도 모르게 ‘저 여자의 꿈을 풀어줘야겠구나’라는 연민이 제 무의식 속 깊숙이 각인되었죠.”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님은 조수미를 위하여 피아노를 사주었고 그러던 중 하루 종일 피아노 연습을 하던 조수미는 어느날 밖에 나가 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엄마가 밖에서 문을 잠고 버렸기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었던 것인데요.

그녀의 어머니는 조수미를 임신했을 때도 태교로 하루 24시간 온종일 마리아 칼라스 음악을 틀어놓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수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전국 어린이 노래 자랑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인생의 스승이 되는 유병무를 만나게 되는데요.

“선생님께서도 제가 변성기를 겪을 때 잘 관리를 해주셨어요. 그 선생님 덕분에 오늘날 제가 잊게 된 것 같아요. 원래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전공을 피아노로 하느냐, 성악으로 하느냐를 놓고 굉장히 고민했어요.”

“그런데 성악은 나중에 변성기 다음에도 목소리가 여전할지 장담할 수가 없었기에 피아노를 전공으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유병무 선생님께서 절대로 성악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결국 성악을 전공으로 선택했죠.”

그녀가 어릴 때 만난 교사 덕분에 오늘날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인생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조수미의 천재성과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강행한 밀착 교육 덕분에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를 합격하게 되는데 당시 서울대 음대 역사상 유례 없었던 최고 점수를 받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런데 이전까지 너무 억눌리면서 살았기 때문인지 대학을 입학한 다음부터는 자기 절제력을 잃고 마는데 그녀는 K군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조수미는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K군에게 단도 직입적으로 ‘나냐? 그 여자냐?’라고 물었고 결국 K군은 조수미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교수님이나 부모님 말씀도 전혀 들리지 않았어요. 그저 남자친구가 가장 중요했죠 .결혼한 다음에 태어날 아이 이름도 미리 지어 놓았어요. K군이 원한다면 성악가의 길도 포기할 생각이었어요.”

결국 조수미의 학교 성적은 밑바닥까지 떨어졌고 결국 성적 미달로 제적됐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을 아깝게 여겼던 부모님과 교수님들이 합심해서 그녀를 이탈리아로 강제 유학을 보냅니다.

이렇게 떠밀려 이탈리아로 간 조수미는 여전히 남자친구를 잊지 못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로부터 ‘이제는 연락하지 말라’라는 이별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조수미는 크게 상심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결국 부모님의 만류로 이탈리아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전 남자친구였던 K군이 그녀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겨 헤어지자는 뜻을 전해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건 때문에 조수미는 앞으로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는 이탈리아의 성악 공부에 전념하게 되고 5년 과정의 ‘산타 체칠리아 음악학교’를 불과 2년 만에 끝내버는 천재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는데요.

“저에게 천재성이 있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고 있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발표 전에 3,4시간씩 연습을 했지만 전 5분 직전에 잠깐 봐도 악보를 외울 수 있었죠.”

“그 정도로 해도 교수님들께서는 엄청나게 칭찬을 하셨어요. 그런데 하루는 갑자기 교수님께서 엄청나게 화를 내셨어요. ‘네가 5분 전에 악보를 본 것을 다 안다, 끝까지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라고 하셨죠.”

“그러면서 ‘네가 그런 모습으로 관중을 만나고도 네 스스로 떳떳할 수 있느냐?’라고 질책을 하셨는데 그 말씀에 눈물을 흘리면서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어요.”

앞서 언급했지만 그녀의 가정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조수미는 초대받은 곳에서 음식을 먹고 남은건 집으로 싸들고 가서 다음날 아침에 먹곤 했는데요.

조수미는 어느날 길에서 쓰러져서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의사 선생님의 빈혈 증세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문제 역시 조수미의 성공을 방해하지는 못했는데요.

또한 인종 차별 역시 조수미의 천재성을 억누를 수는 없었습니다. “제 데뷔 무대는 동양 여성이 주인공을 맡았다고 해서 이탈리아 내에서도 화제가 되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데뷔 무대 다음에 카라얀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어요.”

돌이켜 보면 조수미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이유는 본인의 천재적인 재능과 어머니의 열렬한 학구열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잘 맞물려진 결과로 볼 수 있는데요.

아마 조수미가 남자친구에 대한 배신감으로 학구열에 불타오르지 않았더라면 오늘날의 조수미는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조수미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녀가 음악 외적인 것은 다 끊고 연습과 공연 생활에 치중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조수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는데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K군을 기다리고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언제였냐?’라고 묻는다면 전 단연코 K군과의 연애 시절을 떠올릴 것이에요. 정말 멋진 사랑을 했고 또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K군에게 지금도 무척 고마워요.”

“하지만 자궁근종으로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어요. 만약 나중에 제가 결혼하게 된다면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요.”

조수미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소프라노이지만 굉장히 한국적입니다. 그녀는 “성학이나 다른 분야에서도 힘든 과정을 참고 견디면서 노력하고 또 그 과정에서 힘들면 서로 껴안아주고 위로하면서 정이 쌓이고 이런 정서가 우리 민족의 밑바탕에 쌓이는 것이 아닌가 해요.”라고 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소프라노 조수미, 그녀가 언제나 세계 최정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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